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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프린터 시장에서 이제는 무한잉크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카트리지 교체형 프린터가 점차 무한잉크 프린터로 교체되어 가고 있는데요. 컬러프린터의 유지비를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저는 현재 삼성 무한잉크 프린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현재 가장 대중적인 무한잉크 프린터라고 볼 수 있는 캐논g2960 프린터로 무한잉크의 가격 및 스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논g2960 은 작년에 출시된 캐논의 정품 무한잉크 컬러 프린터 입니다. 잉크젯 방식이며 프린트, 복사, 스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복합기 프린터인데요. 타겟층 자체가 가정용 프린터로 맞추어졌기 때문에 가정에서 가볍게 컬러출력 및 사진출력을 활용할 수 있는 프린터 입니다.
전작보다 출력 속도가 더 빨라지고 출력 용량이 늘어 대용량 인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요. 즉, 인쇄 비용은 아껴주면서 시간을 더 절약해주는점이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측면에서도 달라졌는데요. 전작의 경우 블랙 색상으로 통일되어 사무용 프린터에 어울렸지만 새로운 g2960은 그레이와 블랙의 투톤 조합으로 좀 더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면에 무한잉크탱크가 투명하게 보여서 잔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데요.
기존에 프린터를 켜고 전용 소프트웨어로 확인이 가능한 잉크잔량을 이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체형 잉크탱크의 적용으로 데스크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점도 특징입니다.
캐논g2960 프린터의 기기는 약 19만원대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약 16만원대 가격까지 떨어진 상태라 프린터 본체 가격만 놓고보더라면 가성비로 꽤 훌륭한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관건은 무한잉크의 가격이죠. 결국 소비자들이 무한잉크 프린터를 사용하는 이유는 가장 큰게 잉크비용때문일텐데요.
잉크비용은 정품의 경우 4색 잉크 1세트가 약 5만원 정도입니다. 호환잉크의 경우 1세트가 1.5만원 정도밖에 안합니다. 정품잉크의 경우 잉크비용이 조금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과연 이 잉크로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잉크 1통에 70ml 가 들어가는데 공식 스펙상으로는 컬러출력시 7,700 매를 출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가정에서 한달에 출력하는 양이 얼마나 될까요? 많아야 100매? 학생들이 많은 가정이라면 500매? 정도 사용할까요? 500매 라고 해도 1년은 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1년 잉크비용으로 7만원정도이니 아무리 잉크값이 비싸더라고 해도 확실히 유지비면에서는 카트리지 교체식보다는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 최근엔 고가의 무한잉크 프린터도 많이 나오지만 출력퀄리티나 편의성은 대부분 비슷한 편입니다. 캐논 g2960 같은 가성비 모델을 구매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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